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윌 스미스의 크리스 락 폭행 사건 (문단 편집) == 전개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myjEoDypUD8)]}}}|| || '''더 가디언의 공식 보도 (욕설 주의)'''[* 사건이 일어난 후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3개월도 지나지 않아서 '''1억 조회수'''를 기록했다.] || ||크리스 락: You know who's got the hardest job tonight? 여러분 오늘 밤 가장 고생할 사람이 누군지 아세요? Javier Bardem, and his wife are both nominated! [[하비에르 바르뎀]]이죠, [[페넬로페 크루즈|아내]]와 동시에 후보에 올랐으니까요! Now if she loses, he can't win! 만에 하나 아내는 상을 못 받고 본인은 받으면 큰일 나거든요! He is praying that Will Smith wins, like "Please, Lord!" 속으로 [[윌 스미스]]가 수상하길 기도하고 있을 거예요, "제발요, 주님!" 하면서요. Jada. I love you! , can’t wait to see it. Alright? [[제이다 핀켓 스미스|제이다]], 사랑해요! <[[G.I. 제인]] 2> 기대할게요. 알겠죠? It’s, that was, that was a nice one, okay. 방금, 방금 거 괜찮았네요, 좋아요. I’m out here… 제가 여기서… (연단으로 올라오는 윌 스미스) Uh-oh. Richard? 이런, [[킹 리차드|리차드]]? '''(윌 스미스가 크리스 락을 가격함)'''[* 이때 한국의 해설가로 진행중인 [[이동진]] MC도 놀라면서 '어!'라고 경악하고 [[안현모]] MC도 놀랐으며 실제로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크리스 락: Oh, wow. Wow. 오 와우. 와우. Will Smith just smacked the shit out of me. 윌 스미스가 방금 저를 후려쳤네요. 윌 스미스: '''Keep my wife’s name out your fucking mouth.''' '''네 좆같은 입에 내 아내 이름 담지 마.''' 크리스 락: Wow, dude. 와우, 친구. 윌 스미스: Yeah. 그래. 크리스 락: It was a joke. 그냥 <[[G.I. 제인]]> 드립이잖아요. 윌 스미스: '''Keep, my wife’s, name, out your, fucking, mouth!''' '''네, 좆같은, 입에, 내 아내, 이름, 담지 말라고!''' 크리스 락: I’m going to. OK? 그럴 거예요, 알았죠? ha, I could... Oh, OK. 으흠, 나도 나름... 음, 그래요.[* 분위기가 차갑게 얼어붙자 [[크리스 락]]이 욕을 퍼붓는 윌 스미스를 진정시킨 후 순간적으로 헛웃음과 함께 'I could…'라는 말을 꺼냈다가 곧바로 끊어내며 삼킨다. 따귀를 맞고도 오버액션과 드립으로 [[상황극]]인 양 넘어가려고 노력했으나 윌 스미스의 욕설에 무위로 돌아가자 '나도 나름 수위 조절한 거다' 또는 '나는 더 한 농담도 할 수 있었다'는 취지의 말을 하려다 곧바로 참은 것으로 추정된다.] That was '''a... greatest night in the history of television.''' Ok, Ok... 방금 건 정말...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방송 사상 최고의 밤이었네요.]]''' 네, 좋아요....|| 제이다는 자가면역성 탈모에 걸렸고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다 2021년쯤 딸 [[윌로 스미스]]가 동반 삭발을 권유해 모녀가 함께 머리를 밀고 이를 공개했다.[[https://www.instagram.com/p/CRPHlKsoH1G/?utm_medium=copy_link|#]][* 제이다가 진행하는 토크쇼 "Red Table Talk"에도 이를 주제로 한 에피소드가 있다.] 그런데 크리스 락은 제이다의 삭발한 머리를 보고 <[[G.I. 제인]]>[* 주인공이 미 해군 특수부대(네이비 씰) 입대 훈련을 받으면서 삭발하는 장면이 나오는 영화.] 속편에 출연하려고 준비하는 거냐고 농담했는데, 윌 스미스는 웃은 반면 제이다는 정색했다. 이후 짜고 친 콩트인지 실제 상황인지 설왕설래가 많았는데[* 크리스 락이 맞은 이후에 잠깐 얼떨떨해하다가 "방금 윌 스미스가 저를 갈겼네요."라고 드립을 치면서 분위기를 다시 살린 탓에 애매모호했다. 이때까지는 참가자들이 둘이 짜고 한 [[콩트]]라고 착각했는지 크게 웃었다.] 윌 스미스가 생방송에서 대놓고 큰소리로 욕을 했고,[* "Keep my wife's name out of your '''fucking''' mouth!"(그 '''좆같은''' 주둥아리로 내 아내 얘기 하지 마!)라고 '''두 번이나''' 얘기했다. 심지어 두 번째로 얘기할 때에는 청중들한테까지 다 들리게 또박또박 끊어서 일갈하듯이 말했다. 이 발언을 들은 [[루피타 뇽오]]도 장난이 아니란 걸 알곤 표정이 굳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을 하면서 사과를 했기에 실제상황으로 판명이 되었다. 당시 ABC 제작진은 계획된 콩트일 수 있다는 판단하에 빠르게 화면전환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맞은 직후 크리스 락이 다시 한번 농담을 했고, 이때까지만 해도 관객들도 다들 웃으며 넘기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윌 스미스가 다시 한번 그 좆같은 주둥아리에 내 아내 이름을 담지 말라며 욕을 퍼붓자 그제서야 분위기가 얼어붙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윌 스미스의 욕설 이후 빠르게 화면전환을 했지만 시상식 분위기는 극도로 차갑게 얼어붙었다. 때문에 미국 현지에서 중계 중 잠시 소리가 중단되는 일이 있었고 해외 중계에서는 발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해 윌 스미스의 욕설이 모두 중계되었다. 이는 100년 가까운 아카데미 시상식의 역사에서 유례가 없는 큰 사건이다. 과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일어난 유명한 사건들(예를 들어 [[말론 브란도]]의 수상 거부[* 1973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나 수상을 거부하고 미국 원주민 여성을 대신 무대에 올려보내 미국 원주민의 처우에 대한 항의 메시지를 낭독시켰다. 이때 배우 [[존 웨인]]이 이 여성을 끌어내리려고 무대에 접근하려 했으나 보안 인원 6명이 달려들어 그를 저지했다.], 46회[* 1974년] [[스트리킹|나체 남성]] 무대 난입 등)과 함께 큰 사건으로 자리매김 했다. 생방송으로 진행 중인 시상식 무대에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당연히 숨겨진 보안 인원들이 돌발 사태를 막기 위해 무대 주변에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그중 아무도 윌 스미스를 제지하지 않았다. 다만 상식적으로 전혀 험악한 분위기가 아닌 데다가 저 상황에서 스미스가 뺨을 후려치리라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성큼성큼 걸어가 진행자의 뺨을 때리고, 역시 아무 제지도 받지 않고 자기 자리로 돌아가 앉는 윌 스미스를 보며 많은 이들이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윌 스미스도 원래는 [[래퍼]]였지" 등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 날 시상식은 이미 몇 달 전부터 윌 스미스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었기 때문에, 남우주연상 발표 전에 [[덴젤 워싱턴]]이 윌 스미스에게 감정을 차분하게 하라[* "악마는 가장 최고의 순간에 널 유혹한다." - 덴젤 워싱턴이 만든 말은 아니고 서구에서의 관용적 격언이다. 오만을 관장하는 루시퍼가 필멸자의 최고의 순간에 7대 죄악 중 가장 최악인 ‘오만’을 범하게 유혹할 것이라는 의미이다.]고 진정시켰고[[https://www.youtube.com/watch?v=EioWkOjqU7c&t=1s|#]] 덕분에 윌 스미스는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 소감 도중 눈물을 흘리며 "In this business, you gotta be able to have people disrespecting you. And you gotta smile and pretend like that’s okay.”(이 업계에선 당신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당신은 웃고 괜찮은 척해야겠죠.), "I'm being called on in my life to love people. And protect people... I look like the crazy father, but love will make you do crazy things."(나는 내 인생에서 사람들을 사랑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어요. 그리고 사람들을 보호하라고도... 난 미친 아버지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사랑은 사람을 미친 짓을 하게 만들어요.)라고 말했다. [[https://twitter.com/ComplexPop/status/1508281882601005071|#1]] [[https://twitter.com/IMDb/status/1508282941675253764|#2]] [[https://twitter.com/Variety/status/1508284831062388742|#3]]]에서 [[덴젤 워싱턴]]에게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아카데미측과 다른 참석자들에게 사과를 하며 차분하게 마무리지었다. 다음은 아카데미상 수상 소감 전문이다. > 리차드 윌리엄스(영화에서 윌 스미스가 연기한 실존 인물)는 그의 가족을 위한 맹렬한 수호자였습니다. > '''저는 제 삶의 이 시간, 그리고 지금 이 순간 하나님께서 저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그리고 세상에서 무엇이 되어야 할지에 대한 부름에 압도당했습니다.''' > 이 영화를 만들면서, 저는 제가 만난 가장 강하고 섬세한 인물 중 한 명인 [[안저뉴 엘리스]](리차드의 아내 오러신 '브랜디' 프라이스 역[* 리차드의 전처이자, 윌리엄스 자매의 어머니.])를 보호해야 했습니다. > 저는 [[비너스 윌리엄스|비너스]]와 [[세레나 윌리엄스|세레나]]를 연기하는 두 여배우 사니야 시드니와 데미 싱글턴을 보호해야 했습니다. > 저는 제 삶에서 사람들을 사랑하라는 부름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제 사람들에게 강이 되라는 부름을 받고 있습니다. > > '''저는 우리가 하는 일을 하려면 모욕을 견뎌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미친 소리를 하는 것을 묵인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이 바닥에서는 당신에게 무례가 쏟아지는 것을 견뎌야 하고, 그러면서 웃으면서 괜찮은 척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 > 허나 리차드 윌리엄스는, 제가 정말 좋았던 건... 고마워요, D[* 덴젤 워싱턴.]. [[덴젤 워싱턴|덴젤]]이 시상대에 오르기 몇 분 전 저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또는 흥분한) 그 순간, 조심해. 그때가 바로 악마가 너에게 찾아오는 거야.” > > > 저는 사랑을 담는 하나의 그릇이 되고 싶습니다. 비너스와 세레나, 그리고 모든 윌리엄스 가족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저에게 맡겨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 그것이 바로 제가 하고 싶던 일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사랑, 돌봄, 그리고 배려의 대사(大使)가 되고 싶었습니다. > > > '''아카데미에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제 동료 후보들에게도 사과하고 싶습니다.''' > > 지금 이 순간은 아름다운 순간이며, 저는 이 아카데미상을 받아서, 이 상을 제가 받아서 우는 것이 아닙니다. > 이 <[[킹 리차드]]> 영화 제작에 기여한 배우, 제작진 등 모든 사람들, 그리고 윌리엄스 가족에게 이 영광을 돌릴 수 있어서입니다. > > 예술은 삶을 모방합니다. 리차드 윌리엄스가 미친 사람이라고 사람들이 그랬듯, 저는 미친 아버지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당신으로 하여금 미친 짓을 하게 만듭니다 > 제 어머니께, 지금 이 순간 참 복잡하지만, - 제 어머니는 (시상식에) 나오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제 어머니는 뜨개질 친구들이 있고, 아마 그들과 같이 보고 있겠죠 - 제 어머니, 제 가족, 그리고 제 아내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 제가 너무 시간을 많이 쓰네요 - 이 영예에 감사드립니다. > 이 순간에 감사드립니다. 리차드, 오러신, 그리고 모든 윌리엄스 가족을 대신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